신학단상/작은 성찰

Amazing grace

숑숑숑~ 2009. 12. 22. 18:18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찬송가 : Amazing grace(나같은 죄인 살리신)

이 곡을 작사한 존 뉴턴은 노예상인으로서
노예선의 선장이었다. 그는 20년동안
아프리카 사람들을 배에 실어 자메이카로 옮겼다.
한 배에 600명가량을 실어옮기곤 했는데
도착할때에 살아 있던 사람의 수는 300명도 안되었다.
손과 발과 목에는 쇠로된 고랑이 채워져서
어깨와 발은 탈구되었고, 관보다도 적은 침대에 누워잤으며
물은 배안에 고여있는 물이 전부였고, 음식은 최소한만 주었다.
대변과 소변은 그들이 있던 그곳에서 보았고,
오물들과 함께 600명의 인원은 죽어갔다.
선원들의 유희를 위해 젊은 여자들은 강간당했고
풍랑이 거칠땐 그 중 가장 아픈 사람을 바다로 버리곤 했다.
고작 차를 마시기 위해 넣는 설탕을 만들기 위해
이들은 팔려갔고, 죽어갔으며, 고통 당하였다.
존 뉴턴은 자기가 죽인 2만여명의 사람들을 보며
깨달았던 것이다. 주님을 만났다.
그리곤 그의 죄를 뉘우치며 이 곡을 썼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오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여, 이 얼마나 달콤한 음성입니까
that saved a wretch like me
저 같이 비참한 사람을 구해 주시나니
I once was lost, but now I`m found
저는 한 때 길을 잃었지만, 지금은 저의 길을 찾았습니다.
was blind, but now I see
저는 한때 눈이 멀었었지만, 지금은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달콤한 설탕따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그는 외쳤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돼지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진정 사람이었지 자신은 아니었다고 고백합니다.
세상의 부귀를 누리던 그때를 눈 멀었었다 고백하고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안 지금은 볼 수 있다 말하였습니다.
 
주님 저도 같습니다.
주님의 그 놀라운 은혜로 지금 살아있습니다.
오 주님 아이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보잘것없는 거대한 뜻과 꿈 때문에 망설인 적있습니다.
오 아버지 회개합니다.
주님의 그 은혜를 안다면 어찌 이럴수 있겠습니까
한 사람의 영혼이 귀하다는 것을 잊는다면
그 꿈을 꾼들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겠습니까?
주님 처음으로 주님을 만나고 기뻐했던 그마음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요.
주님의 사랑안에 그 은혜 안에 거하게 해주십시요.
조금이라도 1%라도 마음에 주님의 마음에 흠이 되지 않게
저를 깍으시고 다듬어 주시옵소서
아픔과 고난과 슬픔이 있을지언정 그것이 주님의 기쁨이라면
담대히 나아가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