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단상/작은 성찰

종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숑숑숑~ 2010. 9. 13. 08:00
불교나 타종교 그리고 그리스도교(가톨릭 + 개신교)
거의 모든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며 가장 소중히 해야 할 것들.
자신의 생명, 내가 사랑하는 이의 생명, 내 공동체의 생명, 이웃의 생명,
그리고 내 미래의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세상 모든 생명.
이것이 거의 모든 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쉽다고 하지만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것이죠.
그렇기에 열반을 위해서든, 천국을 위해서든
생명에 이르는 것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교에서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가 있죠. 윤회사상 때문이겠지요..?
그리스도교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보시기 좋게 창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힌두교나 불교가 저들이 믿는 믿음. 곧 열반  즉 번뇌를 벗어버리고 참 진리를 향해 살아 이치를 깨닫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그리스도교에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목적(죄 이전의 보기좋았더라의 그 순간)을 향해
즉 하나님 뜻에 맞게 사는 것,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이땅 오셔서 사시고, 그 목적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것을 믿고 살아가는 것
모두가 나름대로의 '생명'을 위해 살아가는 그것이지요.
'생명'을 위해 살아갈때 그것이 참 믿음이지, 단순히 내가 믿는다고 해서 믿었다고 확신 할수는 없지요.

예화를 하나 들께요.
번지점프를 하기 전에는 스릴넘치는 것을 좋아해서 멋지게 뛰어내릴것같지만,
막상 번지점프대에 서서 밑을 바라보고, 자신 발에 묶인 번지 줄을 바라볼땐 뛰어내리기 어렵지요.
믿음이란 것은 자신이 생각해서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 만이 아시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불교는 이치를 위해서, 그리스도교는 예수를 따름을 위해서)


최대한 종교성을 배제하고 글을 써봤습니다.
타종교분들에게는 제 부족함을 이해해주십사 말씀드리고 싶고,
그리스도교 안의 형제자매분들에게는 종교포럼의 성향상 배제된 말을 한 것을 이해해주십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