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몇가지 명제적인 질문을 던져놓고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1. 나는 천국을 간다. 나는 지옥을 간다. 이것을 확실히 규정할 수 있는 이는 누구인가요? 2.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예수를 믿음에 대한 규정은 누가 할 수 있나요? 믿는다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분법적으로 단순히 이것을 해석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지요. 내가 천국을 가는지, 남이 지옥을 가는지 누가 결정한단 말입니까? 내가 예수를 믿는지, 구원을 얻었는지 누가 결정을 한단 말입니까? 저는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 꼭 이야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너무 교만하게 천국간다. 믿음있다.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 자신이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사실 자기 삶에 편의대로 예수를 끌어다가 살지 않는가요? 그것이 믿는다의 범주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