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르치는 녀석들도 이런 질문을 많이 한적 있습니다. 그때마다 어떻게 답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한참 고민한적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답변은 공식적인 그리스도교의 입장은 아닙니다. 왜냐면 외계인 자체에 대해 아직 확신을 가질 증거가 없기 때문이고, 아직은 가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톨릭이나 개신교 신학자들 간에는 이 관련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그 관련해서 요점들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무튼 현재의 신학자들의 논의의 요점은 이것입니다. 1. 외계인이 있을 과학적 추론은 있지만, 그것에 대한 명백한 근거는 아직 없다. 2. 하나님은 지구의 하나님이 아닌, 우주의 하나님이시다. 3.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인간'의 저작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기록은 절대자에 대한 피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