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목사는 교회의 나머지 목회자들을 흔히 '도구'로 생각한다. 그것도 영원하지 않은 언젠가는 떠날, 떠나게 될 도구 말이다. 마치 쓰다버리는 밧데리같은.. 

왜 끝까지 함께 할 수 없을까? 왜 부교역자는 '임시직'이어야 할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는데 왜 부교역자들은 그 몸 밖에 있는 것 같을까?
담목의 그런 인식은 성도들에게도 영향을 준다. 결국 교회 전체의 공동체성은 '관계'로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필요'로서 이뤄지게 된다. 제발 그러지 말자.
필요에 의해 모인 '큰 공동체'로서의 교회에 대한 '유지'로서 부교역자를 두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뤄나갈 '작은 공동체'로서 교회에 대한 '분할'이자 진정한 '확장'을 위해 함께 살아나갈 동역자라고 생각할 순 없을까?
현실에 불가능하다고? 아니다. 아니란걸 몸소 보여줄테니 여기여기 붙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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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숑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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